도로시 댄드리지
1940년대. 도로시 댄드리지(Dorothy Dandridge: 할 베리 분)는 뉴욕의 코튼 클럽에서 '도로시 시스터즈'의 댄싱 가수의 일원으로 쇼 비즈니스에 발을 디딘다. 할리우드로 옮겨와 매니저 얼의 지도를 받으며 그녀의 명성은 급상승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영화 의 주연을 따내기에 이른다. 또한 이 영화로 흑인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얻는다. 그러나 그녀는 결국 42세의 나이에 의문사하는 비운을 맞게 되는데.